갈색은 하나의
진단명이 아닙니다.
기미·일광흑자·주근깨·지루각화증·PIH·점은 모두 갈색으로 보이지만 서로 다른 병변입니다.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므로, 여기서 그 차이를 정리합니다.
한 얼굴에 섞여 있을 때.
대부분의 경우 한 가지만 있지 않습니다.
일광흑자와 기미가 함께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흑자는 비교적 강한 에너지에 잘 반응하지만, 같은 에너지가 기미에는 자극이 됩니다. 흑자만 보고 치료하면 흑자는 옅어지고 기미는 진해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기미를 먼저 안정시킨 뒤 흑자에 접근하면 두 병변을 모두 다룰 수 있습니다. 같은 장비, 같은 파장인데 순서만 바꾼 차이입니다.
색소 아래 혈관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갈색이 걷히면서 그 아래 붉음이 드러나는 상황인데, 치료 전에 알고 있으면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레이저가 좋은가"보다 "제 피부에 무엇이 있는가"가 먼저입니다.
여섯 가지 갈색.
기미
Melasma양측성·경계 흐림. 여러 요인이 관여하며 장기 조절.
- 깊이
- 표피·진피
- 치료
- 조절·개선
일광흑자
Solar lentigo경계가 뚜렷한 평평한 갈색 반점. 자외선 누적.
- 깊이
- 표피
- 치료
- 색소 레이저
주근깨
Ephelides작고 옅은 점이 흩어짐. 계절에 따라 변화.
- 크기
- 작음
- 치료
- 표재 색소
지루각화증
Keratosis표면이 두껍거나 볼록. 검버섯의 한 종류.
- 표면
- 융기
- 치료
- CO₂ 등
PIH
Post-inflammatory염증·자극 뒤 남는 색소. 원인 안정이 먼저.
- 원인
- 염증
- 치료
- 원인 관리
점·모반
Nevus양성 색소 병변. 비전형은 진단 우선.
- 형태
- 평평·볼록
- 치료
- 진단 우선
치료 방향이 다릅니다.
같은 갈색이라도 표피 색소인지 진피 색소인지, 평평한지 두꺼운지, 염증이 원인인지에 따라 접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강한 치료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오히려 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무엇인지 먼저 구별합니다.
깊이가 첫 번째 기준입니다. 표피에 머문 색소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교체 과정을 타고 배출될 수 있지만, 진피 색소에는 그 경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진피 색소는 여러 번에 나누어 천천히 접근합니다.
두께가 두 번째 기준입니다. 지루각화증처럼 표피가 두꺼워진 병변은 색소 레이저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색소가 아니라 표피 세포의 증식이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사진만으로는 두께를 알 수 없어 확대 관찰이 필요합니다.
자극 민감도가 세 번째 기준입니다. 기미와 PIH는 자극 자체가 새로운 색소를 만들 수 있는 병변입니다. 일광흑자에 적절한 에너지가 기미에는 과할 수 있어, 두 병변이 함께 있으면 순서를 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