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혈관도 굵기와 깊이가 다르면,
같은 설정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모세혈관확장은 피부 표면 가까이 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선이나 실핏줄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혈관의 굵기·깊이·부위에 따라 파장과 펄스 설정을 달리 적용합니다.
혈관마다 설정이 다릅니다.
같은 실핏줄처럼 보여도 혈관의 굵기와 깊이가 다르면 필요한 파장과 펄스폭이 달라집니다. 굵은 혈관은 조사 시간을 길게, 가는 혈관은 다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코·볼 등 부위에 따라 혈관의 양상이 다르므로, 마이크로레이저시스템의 확대 시야에서 혈관을 확인한 뒤 설정을 정합니다.
왜 혈관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가
혈액 속 산화헤모글로빈은 특정 파장을 잘 흡수합니다. 이 성질을 이용하면 주변 피부에는 영향을 덜 주면서 혈관에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장이 맞아도 조사 시간이 맞지 않으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굵은 혈관은 벽이 응고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고, 너무 짧으면 혈관이 터지기만 하고 응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경과
치료 직후 혈관 부위에 자반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의도적으로 자반을 만들기도 하고, 자반 없이 진행하기도 합니다.
자반이 생기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보일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일정을 잡으면 불편을 줄일 수 있어, 시술 전에 어떤 경과가 예상되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
혈관이 여러 층에 걸쳐 있거나 분포가 넓으면 여러 번에 나누어 접근합니다. 한 번에 강하게 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색소침착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혈관이 잘 늘어나는 성향 자체는 치료로 바뀌지 않습니다. 유발 요인 관리가 함께 필요한 이유입니다.
안내
치료 후 부종, 자반(멍처럼 보이는 자국), 일시적 붉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의 특성에 따라 여러 번에 걸쳐 접근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과는 개인마다 다릅니다.